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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인턴이 전하는 슬기로운 생활/맛집

[익선동 맛집] 한옥에서 즐기는 프랑스 가정식, 르블란서

매번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꽉차있어서 가지 못했던 르블란서.

코로나19 때문인지 예전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네이버 예약을 할 수 있어 미리 금요일 저녁 7시 예약을 해두었다.

 

르블란서는 아기자기한 익선동 골목길 사이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프랑스 가정식 음식점이다.

아직도 익선동은 핫하여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편이었다.

 

 

MENU

메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4명의 일행들과 함께 갔던 나는 라따뚜이, 문어&바지락 파스타, 항정살 스테이크를 주문하였다.

음식은 거의 동시에 한번에 나와서 같이 먹을 수 있었다.

 

첫번째 메뉴였던 라따뚜이.

프랑스 남부 전통 가정 요리 중 하나이다. 여러가지 채소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토마토 소스와 함께 익힌 스튜형태의 요리이다. 가지, 양파, 피망, 호박, 토마토 등이 들어간 것 같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만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고 야채 식감도 아삭하니 좋아 식욕을 돋구는 맛인것 같다.

 

두번째 메뉴였던 문어&바지락 파스타.

메뉴 이름 그대로 문어와 바지락이 들어간 봉골레 느낌의 파스타였다. 문어가 쫄깃하니 식감이 좋고 바지락을 넣어서 그런지 국물 맛이 살짝 짭잘하니 맛있었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인 것 같다.

 

세번째 메뉴였던 항정살 스테이크.

두툼한 항정살 스테이크를 메쉬드 포테이토와 파를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스테이크 아래에 있는 곱게 갈린 메쉬드 포테이토와 항정살 스테이크 한점 그리고 약간의 파와 같이 한 입에 먹으면 정말 맛있다. 특제 소스도 잘 어울어져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 것 같다.

 

르블란서에 방문 예정이라면, 위와 같은 메뉴를 시도해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4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적은 양이었어서 2차로 다른 곳을 향했다^^

 

 르블란서 

주소: 서울 종로구 익선동 170-1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Break Time 16:00 - 17:00)

연락처: 02-766-9951

map.naver.com/v5/entry/place/808382616

 

네이버 지도

르블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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